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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퀸즈파크 레인저스(QPR) 역사와 한국 선수들

by 디어 비센스헬퍼 2025.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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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파크 레인저스(QPR) 역사와 한국 선수들

퀸즈파크 레인저스(Queens Park Rangers, QPR)는 잉글랜드 런던을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으로, 오랜 역사를 가진 팀입니다.

한때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활약했으며, 한국 선수와도 인연이 있는 팀입니다.

 

 

🔵⚪ QPR의 탄생과 역사

 

클럽 창단과 초창기 (1882~1960년대)

 1882년 런던의 세인트 주드(St. Jude’s FC)와 크리스토퍼 레인저스(Christophers Rangers)가 합병하며 QPR이 창단되었습니다.

• 1886년부터 현재까지 로프터스 로드(Loftus Road)를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초기에는 아마추어 팀으로 활동하다가, 1899년 프로팀으로 전환되었습니다.

 

퀸즈파크레인저스 홈구장 : Loftus Road

 

1960~70년대: 전성기의 시작

• 1967년 리그컵(현재의 EFL컵)에서 우승하며 클럽 역사상 첫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 1975-76 시즌에는 잉글리시 퍼스트 디비전(현 프리미어리그)에서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클럽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1980~90년대: 프리미어리그 초창기 멤버

• 1982년 FA컵 결승에 진출했으나, 토트넘 홋스퍼에게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 1992년 프리미어리그가 창설되면서 초대 멤버로 참가했습니다.

• 1992-93 시즌 프리미어리그 5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 그러나 1995-96 시즌 강등을 당하며, 하부리그로 내려갔습니다.

 

2000년대: 재정 위기와 승격

• 2001년 재정난으로 인해 클럽이 파산 위기에 처했습니다.

• 이후 여러 투자자들이 클럽을 인수하며 재정 위기를 극복했고,

   2010-11 시즌 EFL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우승하며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했습니다.

 

2011~15년: 프리미어리그 재승격과 강등

• 2011-12 시즌을 17위로 마치며 기적적으로 강등을 면함.

• 하지만 2012-13 시즌에는 20위로 강등, 다시 챔피언십으로 내려갔습니다.

• 2013-14 시즌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더비 카운티를 꺾고 프리미어리그로 복귀.

• 그러나 2014-15 시즌 20위로 강등되며 다시 하부리그로 떨어졌고, 이후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QPR과 연관된 한국 선수들

 

퀸즈파크레인저스 : 박지성 주장

 

박지성 (2012~2013년)

 201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QPR로 이적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 이적 첫 시즌부터 QPR 주장을 맡으며 팀을 이끌었으나, 팀의 성적 부진으로 프리미어리그 강등을 경험했습니다.

• 2013년 PSV 에인트호번으로 임대 이적하며 QPR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퀸즈파크레인저스 : 윤석영

윤석영 (2013~2016년)

• 2013년 대한민국 전북 현대에서 QPR로 이적.

• 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출장 기회가 적었고, 이후 던디 유나이티드, 찰튼 애슬레틱 등으로 임대를 떠났습니다.

• 2016년 FC 서울로 복귀하며 QPR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QPR의 현재 (2025년 기준)

현재 QPR은 잉글랜드 EFL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경쟁 중이며,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때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재정 문제와 성적 부진으로 인해 하부리그에서 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퀸즈파크레인저스 : 양민혁

양민혁 (2025 ~ )

토트넘으로 이적한 양민혁 선수가 잉글랜드 EFL 챔피언십(2부 리그) QPR로 깜짝 임대를 발표하며 현재 QPR에서 뛰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무대 첫 선발데뷔전 더비카운티전에서 4-2-3-1 포메이션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63분을 뛰면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QPR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2-0으로 앞선 후반 12분에는 일리아스 셰이르의 추가골을 도왔다.

양민혁 선수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그의 강점을 여실히 보여주며 잉글랜드 언론을 통해 가능성을 주목 받고 있습니다.

그의 시작은 조금 아쉬웠지만 임대를 통해 더 큰 무대에서의 가능성과 미래를 보여주었습니다. 

 

QPR은 한때 박지성이 주장을 맡았던 팀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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